2025 오색오감 - 자연과 세상을 잇다(3) 이웃의 삶을 잇는, 기부 목공
사회공헌 / 2025.12.22

 

스물두 번째 <오색오감>
‘오색오감(五色五感)’은 네오위즈홀딩스 계열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대표 자원 활동의 이름으로, 다섯 가지 활동에 다섯 가지 감동을 전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연말의 떠들썩한 송년회보다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가 더 의미가 깊다’는 뜻에서 2008년 임직원들이 송년회를 반납하며 첫 번째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2009년 설립된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에서 그 뜻을 이어 받아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스물두 번째를 맞은 이번 오색오감은 '자연과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네오위즈홀딩스, 네오위즈 등 계열사 임직원 170여 명이 함께하였습니다.

 

이웃의 삶을 잇는, 기부 목공
오색오감 중에서 신청자 마감이 가장 빠르게 되는 것이 언제나 목공 활동입니다. 사회취약계층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가구를 맞춤으로 만들어 기부하는 활동으로 이번에도 판교유스센터 내 목공장에서 총 네 번의 활동을 했습니다. 11월 중순이지만 춥지 않은 날씨에서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목공 활동에서는 독거노인 여섯 가정에 드릴 가구를 만들게 되었는데요. 혼자 살고 계신 어르신들께서 가장 필요로 하는 1인용 식탁과 의자 세트입니다. 식탁 6개, 의자 6개를 만들었지만 어르신들께서 원하는 크기에 맞춰 설계된 맞춤 가구로 똑같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가조립의 중요성
​목공 활동을 위한 안전 교육 후에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작업 중 다치지 않도록 재단된 목재에 손 사포로 가볍게 사포질을 해줍니다. 식탁과 의자 다리가 사선 모양으로 되어있어 좌, 우 구분이 있다 보니 자칫하면 반대로 붙이기 십상입니다. 설계도를 보며 어떤 조각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가조립을 해보고, 못이 들어갈 자리에 구멍을 뚫어줍니다. 조립하며 목재끼리 틀어지지 않게 클램프의 도움도 받으며 전동드릴로 못을 박아 목재들을 붙여갑니다. 다리가 4개인 ​식탁과 의자​​는​ 무엇보다 수평이 중요합니다. 모양이 만들어진 식탁과 의자는 대리석이 있는 바닥으로 옮겨두고 흔들​림이 있는지 확인하여 수평을 맞춰줍니다. 마지막으로 못이 들어간 구멍에 목심을 박아주면 조립은 끝이 납니다.

 

 

꼼꼼한 마무리
1인용 식탁과 의자는 손으로 잡고 위치를 옮기는 경우가 많아 손이 닿을 수 있는 부분에 최대한 꼼꼼하게 샌딩 하여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길고 긴 샌딩의 시간이 지나면, 목재를 보호하고 오염이나 수분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바니시를 칠해줍니다. 손이나 몸이 많이 닿는 식탁의 상판, 의자의 좌판과 등받이 부분은 바니시가 충분히 마른 뒤에 샌딩과 바니시 작업을 두세 번 반복하여 더 매끄럽게 다듬어줍니다. 짙은 색의 단단한 멀바우 나무가 섞이니 훨씬 고급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가구가 놓일 바닥에 상처가 나지 않게 식탁과 의자 다리 아래에 보호 캡을 붙여 마무리하였습니다. 완성된 가구들은 12월 초에 각 가정으로 배달하고 설치를 해드렸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식탁에서 편하게 식사하시고 책도 보시는 등 좋은 쓰임의 가구로 자리 잡기를 바라봅니다.
 

 

 

글. 네오위즈홀딩스 / 사진. 승필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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